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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 최미자 - 이명희 간호과장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5-17 오후 13:04:00

전 세계 간호사들의 최고 영예인 제43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로 최미자 국립소록도병원 간호과장과 이명희 국립마산병원 간호과장이 선정됐다.

 나이팅게일 기장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여사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됐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나이팅게일 기장을 받은 간호사는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모두 51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미자(58세) 국립소록도병원 간호과장은 지난 38년 간 한센인, 결핵환자, 정신질환자들을 헌신적으로 간호해왔다.

 소록도에서 간호사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음악요법, 운동요법, 오락요법 등의 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센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협력해 한센병 및 만성질환 간호관리 지침을 개발, 적용했다. 가족이 없는 한센인들을 위해 호스피스간호를 도입했다.

 한센간호연구를 개척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힘썼다. 매년 임상간호연구 및 간호사례연구 학술발표회를 열고 있다. 소록도 간호현장을 간호대학생 실습교육장으로 개방했다. 간호사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간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써왔다. 한센병과 한센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앞장서왔다. 불우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마산대학 졸업, 경남대 교육학 석사학위 취득, 경남대 교육학 박사과정 재학 중.

 이명희(57세) 국립마산병원 간호과장은 지난 33년 간 결핵환자, 한센인,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전인간호를 실천해왔다.

 국립마산병원에서 26년을 일하면서 헌신적으로 결핵환자들을 간호해 `결핵환자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다. 결핵환자들의 치료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자기간호수첩 제작, 호흡재활간호 프로그램 개발, 퇴원환자 추구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썼다. 결핵이환양상에 따라 병동을 특성화해 맞춤형 환자관리를 하고 있다.

 간호연구활동을 독려하는 데 힘쓰고, 매년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재원환자 임상양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결핵관리전담간호사 교육과정 개발위원으로 활동했다. 사랑나눔회 봉사동우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혜천대학 졸업, 인제대 보건학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경남대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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