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11-25 오전 10:42:47

　반순환, 구복서, 최재임 간호사가 제13회 민원봉사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수여하는 상으로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들에게 준다. 시상식은 11월 19일 열렸으며, 20일 오후 4시 SBS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됐다.

　반순환 간호사(충북 청원군보건소)는 대상을 수상했다. 상금 1000만원과 간호직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하는 특전이 주어졌다. 청주간호전문대학(현 충주대)을 졸업하고 1992년부터 공직에 몸담아왔다. 출산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시행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출산장려사업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건강도우미' 방문보건사업 전담팀에서 활약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우리의 천사'라는 칭찬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