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10-14 오전 09:20:12

　박성순 경북간호사회장(사진)이 저출산 극복과 모자보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제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10월 9일 받았다. 이날 출산친화정책 확산에 기여한 간호사 17명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성순 회장은 경북간호사회를 이끌면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 회원단체로 참여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간호사는 다음과 같다. △김영란(강남세브란스병원 파트장) △윤영아(대구가톨릭대병원 수간호사) △장덕자(MS병원 간호과장) △권정미(서울 마포구보건소) △김숙희(서울 관악구보건소) △김희자(서울 용산구보건소) △김미희(인천 남동구보건소) △류옥희(부산 남구보건소) △김희숙(대전 유성구보건소) △홍경숙(대구 중구보건소) △조미희(울산 남구보건소) △임은주(충북 단양군보건소) △박외상(경북 경산시보건소) △정영혜(경남 진주시보건소) △서은예(제주특별자치도 제주보건소) △임보희(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정창숙(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임산부의 날은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며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12월 제정됐다.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의 달(10월)과 임신기간(10개월)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