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1-26 오전 10:39:28

　“전문직 간호사들의 일과 삶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갓 잡아 올린 은갈치 처럼 빛나는 저의 기사를 기대해 주세요.”

　제1기 보건복지가족부 대학생 기자단으로 뽑힌 고려대 간호대학 3학년 양예솔 씨가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간호분야를 대표해 뽑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모두 16명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양예솔 씨와 함께 의대생과 약대생이 1명씩 선정됐다.

　이들은 복지부 대표 블로그인 `따스아리(blog.daum.net/mohwpr)'를 무대로 활동한다. 전공과 관련된 분야에서 기사를 발굴해 2주에 1건 이상 올려야 하며, 복지부에 홍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양예솔 씨는 첫 번째 기사로 `여성들을 위한 건강 Tip'을 올렸다. 앞으로 겨울방학이 되면 직접 현장으로 나가 발로 뛰며 전문간호사 등 특수분야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을 인터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