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선 연세대 간호대학장
“실습교육 경쟁력 높이는 데 주력”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8-20 오전 10:29:42
“졸업간호사들이 임상에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실습교육 내실화에 주력하겠습니다.”
8월 1일 연대 간호대학장에 취임한 김소선 교수는 “간호학의 교육목표와 핵심은 임상실무 수행능력 강화에 있다”고 강조하고 실습교육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기퇴원과 당일수술이 늘고 있는 의료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 시스템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 2학기부터 마이크로심이 탑재된 컴퓨터 15대를 도입하는 등 시뮬레이션 실습환경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세의료원과 협의를 거쳐 인턴십도 도입할 생각이다. 학생들이 졸업 직전 간호사가 근무하는 동일한 환경에서 1~2개월가량 실습을 거치게 되면 병원에서는 신규간호사 교육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졸업간호사는 주어진 업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돼 실습교육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간호대학의 위상과 면모를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2014년 용인 동백지구에 1000병상 규모의 세브란스 새병원이 들어서면 간호대학에서 직접 노인센터를 경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원 준비위원으로 간호대학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고.
간호대학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소선 학장은 전문간호사 교육을 차별화시킬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임상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의 면모를 갖춘 인력을 배출해 내도록 교육의 질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간호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확신과 비전을 심어주는 교육을 하겠다”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