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4-16 오전 10:00:16

　강릉영동대학은 부학장에 조옥순 간호과 교수를 4월 1일자로 발령했다. 임기 3년.

　조옥순 부학장은 1969년 경기간호학교(현 가천의과학대 간호학부)를 졸업하고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간호교육 석사학위, 중앙대 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9년부터 강릉영동대학 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간호학과장, 학생과장, 교무처장 등 교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강릉YWCA 회장, 강릉시여성발전위원회 부위원장, 전국전문대학교무처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강릉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차녀 최수정 씨가 세브란스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조옥순 부학장은 “간호과를 모태로 출발한 대학답게 간호와 보건복지 분야를 특성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