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4-10 오전 10:31:58

　“변화의 시대를 맞아 행동하는 간호사회,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간호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월 25일 총회에서 대전시간호사회 새 회장으로 선출된 송재금 충남대병원 간호과장은 “전문직간호사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변화의 흐름에 앞장서면서 회원들을 위한 정책개발 및 권익옹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송재금 회장은 “간호현장의 문제를 직접 듣고 해결하면서 회원 등록을 권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선 회원복지 실현을 위해 간호사회 회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홈페이지를 활성화해 회원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면서 “특히 간호사 창업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사례 발표회 개최 및 창업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병원 간호인력 부족 문제와 의료기관평가의 현실적 기준 마련을 위해 대한간호협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간호사 상위직 공무원 확대와 보건교사 1인 1교 배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재금 회장은 “건강한 엄마젖 아기 선발대회, 출산장려교육, 국민의 알 권리 강화 활동 등 대전시민의 건강을 위해 적극 나서고, 간호사회 활동을 알리겠다”면서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회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능동적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1970년 혜천대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경희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전시간호사회 제1부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