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11-14 오전 08:53:38

산재의료관리원이 중증 고령의 산재장해인에게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시설로 경기케어센터와 태백케어센터를 잇따라 개원하며, 원장에 이복순 전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간호부장과 이기옥 전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 간호부장을 각각 발령했다. 11월 12일자.

　산재의료관리원이 기관장에 간호사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케어센터와 태백케어센터는 노동부 산하기관으로 산재의료관리원이 맡아 운영한다. 지난 8월말 문을 연 경기케어센터에는 산재장해 1~3등급인 60세 이상 환자가 입소해 있다. 태백케어센터는 진폐환자들을 위한 입소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내년 초 개원한다.

　이기옥 태백케어센터 원장은 1977년 서울여자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대전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창원병원·대전중앙병원·안산중앙병원·태백중앙병원 간호부장을 지냈다.

　이복순 경기케어센터 원장은 1975년 조선간호대학을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안산중앙병원·인천중앙병원 간호부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