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18 오전 10:01:13

　설근희 고대 간호대학 조교수가 한국과학재단이 공모한 `과학기술부 기초과학연구사업 특정기초연구'에 제출한 연구과제가 선정돼 연구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설 교수는 `아로마의 항우울 및 항스트레스 기전에 대한 연구'를 3년간(2007년 5월~2010년 2월)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아로마 요법에 신경생물학적 행동과학적 연구방법을 접목해 항불안효과를 나타내는 아로마를 선별하고 작용기전을 밝혀내는 것이다. 부작용 없는 항우울 항스트레스 천연물 소재를 선별하고 이를 이용한 아로마 요법을 개발하고 실용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설근희 교수는 고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이대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생리학 전공)와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