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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간 유공자 포상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7-04 오전 09:44:32
◇ 국민훈장 목련장 성주향 성폭력상담소장
◇ 여 성 부 장관상 이화연 전 대구보건교사회장
성주향 법률구조법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 부설 성폭력상담소장(간호사)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화연 전 대구보건교사회장(대구전자공고 보건교사)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두 사람은 여성 권익증진과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가 7월 4일 개최한 제12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상을 받았다.
성주향 소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경상남도 의원을 지냈다. 울산 YWCA,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울산지부, 법률구조법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울산지부 등을 설립하는데 기여했다.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과 상담, 무료법률상담, 도박추방운동 등을 통해 건강가정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이화연 보건교사는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성교육, 성매매 방지교육 등에 앞장서 왔다. 대구보건교사회장을 지내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안동과학대학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계명대 대학원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구시간호사회 이사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