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활동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8-30 오후 13:41:49

“취업을 원하는 간호사들은 충북간호사회 취업전담센터로 오세요.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드립니다.”

　충북간호사회(회장·김봉숙)는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유휴간호사 재취업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장은 정현미 사무처장이 맡고 있으며, 전재열·신상례 간호사가 취업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취업전담센터에서는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들을 위해 재교육을 실시하고, 일대일 구직상담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간호사들이 희망하는 분야, 원하는 근무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취업기관을 찾고 있다.

　전재열 컨설턴트는 “간호사들이 현장에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재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취업에 성공한 간호사를 보면 새로운 인생을 열어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취업전담센터를 한 번 찾은 간호사는 평생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섬기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교육과정에서는 충주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 실습실에서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실습기관은 간호사를 채용할 뜻이 있는 병원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취업전담센터 홍보와 취업기관 발굴을 위해 간호부서장 간담회 등도 개최하고 있다. 신상례 컨설턴트는 “취업전담센터를 많은 간호사들에게 알리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면서 “센터를 통해 간호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알릴 수 있게 돼 보람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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