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7-01-04 오전 09:45:37

경기도간호사회 방문간호사업소가 펼치고 있는 방문간호서비스가 주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언론매체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방문간호사업소의 활동과 간호사들이 가정방문을 통해 환자를 돌보는 모습을 중점 조명한 프로그램이 지난 연말 세 차례 방영됐다. 12월 22일 오후 1시 KBS 1TV `생방송 세상의 중심' 프로그램, 12월 28일과 29일 KTV(한국정책방송)를 통해 소개됐다.

　경기도간호사회는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에 참여해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간호사업소 사무실은 경기도간호사회 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2명의 가정전문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다.

　송명은 경기도간호사회 방문간호사업소장은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데 대해 대상자들이 크게 만족해하고, 지역주민들의 반응도 좋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령화시대 노인건강을 책임지는 간호사의 역할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방문간호기관 개설권을 확보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노인수발보험제도 시범사업에는 경기도간호사회(수원)를 비롯해 강원도간호사회(강릉), 경상북도간호사회(안동), 부산시간호사회(부산 북구), 광주시간호사회(광주 남구), 제주도간호사회(북제주) 등 6개 시.도간호사회가 참여하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