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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대 총장 취임 김강미자 교수
“간호.복지 특성화 대학 주력”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1-09 오전 09:50:54
예수대학교 제2대 총장으로 김강미자 총장직무대행이 임명됐다.
김강미자 신임 총장은 11월 7일 교내 강당에서 취임예배를 갖고 본격적인 총장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08년 10월 31일까지.
김강미자 총장은 “대학 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기독인재 육성과 전문성을 중시한 실무중심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학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과감한 도전과 수요자 중심의 사고를 정착시켜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간호와 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김강미자 총장은 `간호와 복지 통합형 교육과정'과 `실무실습 졸업인증제' 및 `산업체 맞춤형 위탁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또 원어강의 확대와 해외 대학과의 교수.학생 교류 증대, 국제 표준화 교육과정 도입 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강미자 총장은 “건강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에 올바른 대학의 역할과 문화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선두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미자 총장은 1968년 예수대학교 전신인 예수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와 계명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73년부터 예수대 교수로 몸담아오며, 교무처장과 학생처장 등을 지냈다. 작년 10월부터 총장직무대행직을 수행해왔다. 현재 대한간호협회 전북간호사회장, 한국간호평가원 감사, 전라북도여성단체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