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6-08 오전 09:58:17

`참 간호.섬김 간호.아름다움 간호'.

가톨릭대 성모병원 간호부(부장.채계순)가 간호사 이미지 및 위상 제고에 힘쓴 간호사 3명을 병원 최고의 간호사로 선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간호부는 최근 병원 개원 70주년을 맞아 `참 간호사'와 `섬김 간호사', `아름다움 간호사'로 이름 붙여진 3명의 최고 간호사를 선발해 격려하고 다른 간호사들의 모범이 되도록 했다.

참 간호사의 영예는 복지나 조혈모세포코디네이터실 간호사가 차지했으며, 섬김 간호사에는 박춘희 통증클리닉 간호사가, 아름다움 간호사에는 유소영 산부인과병동 간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참 간호사는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높인 간호사이며, 섬김 간호사는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섬김을 실천한 간호사다. 아름다움 간호사는 단정한 용모와 말씨 및 표정으로 간호사의 이미지를 높인 간호사를 의미한다.

이들은 각 병동의 추천을 받아 올라온 후보자들 중 간호팀장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상금과 상장 및 `참'과 `섬김', `아름다움'이 각각 새겨진 1돈짜리 금배지를 부상으로 받았다.

참 간호사로 선정된 복지나 간호사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상으로 생각하고 간호전문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