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7-03-23 오전 10:01:18

“회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경기도간호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간호사회장으로 선출된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장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경기도를 7개 권역으로 나눠 각 영역별로 직접 회원들을 찾아가 특강과 간담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관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 구입한 회관부지로 간호사회 사무실을 이전하고 회관건립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회관 내에 간호사회 사무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노인요양시설을 함께 운영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에는 간호사회가 창립된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60주년 기념행사를 6월중에 가질 예정이며, 기념행사를 통해 회원단합을 도모하고 회관건립사업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간호사회가 직접 나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병원들이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71년 연세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연세대에서 간호교육학 석사,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부터 아주대 간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주대병원 의료지원부장 등을 지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