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가천의과대 윤혜상 간호과학부장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3-23 오전 09:56:10
“가천의과대 간호과학부는 4년제로서 제2의 도약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간호실무능력이 우수한 간호사를 육성하여 21세기 간호교육, 실무 및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지도자를 양성하겠습니다.”
가천의대와 가천길대학의 통합을 통해 가천길대학 간호과가 4년제로 승격한 가천의과대 간호과학부. 윤혜상 초대 학부장은 “인천경제특구에 외국계병원이 들어서는 등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인어학능력시험 결과를 제출해야만 졸업이 가능한 `어학능력인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윤혜상 학부장은 “학생들의 현장적응능력과 임상간호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학생들의 병원 실습현장에서 프리셉터십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개개인에게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나아가 이들이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낼 간호계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