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리 간호전문대학장.학과장협의회장
"학점인정제 정착 위해 힘 모을 터“
[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7-07 오전 09:18:10

“전문대학 졸업 간호사들이 학점인정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내년부터 열립니다. 학점인정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2년간 한국간호전문대학장․학과장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에 선임된 김애리 국립의료원간호대학 학장은 “큰 책임을 맡겨 주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협의회 회원 대학들의 관심은 학점인정제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김애리 회장은 “학점인정제가 간호사들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유용한 길이 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점인정제를 통해 취득한 간호학 학사학위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수준 높은 교육과정이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점인정제를 바라보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는 김애리 회장은 “학점인정제가 좋은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질 관리에 힘써야 한다는 공감대가 간호전문대학들 사이에 충분히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애리 회장은 “한국간호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전문대학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간호교육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평가는 꼭 받아야 한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많은 대학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준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에서는 대한간호협회와 한국간호평가원이 추진하는 간호교육정책의 큰 틀과 방향을 존중하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