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 선정
손인순 간호본부장 - 최금란 전 전북보건교사회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2-16 오후 17:53:00
대한간호협회는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로 손인순 강동경희대병원 간호본부장과 최금란 전주신일중학교 보건교사(전 전북보건교사회장)를 선정했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선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2월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손인순 간호본부장은 간호현장에서 간호사 근무형태의 새로운 방향을 세우고 적용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소속 병원에서 `낮번 및 초번전담간호사'와 `밤번전담간호사' 제도를 운영해 간호사의 이직률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서울시간호사회 이사를 지냈으며, 병원간호사회 이사 등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하며 병원 간호사들의 근로여건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썼다.
최금란 보건교사는 전북보건교사회장을 지내면서 도민 건강관리 봉사활동 개최, 난치병학생돕기 운동, 건강작품 전시회 등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학생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흡연 및 비만 예방중심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김보배·이경주 기자
*수상자 인터뷰는 2월 24일자 신문에 실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