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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교육 4년 일원화 한마음으로 뛰자
간협 대표자회의, 고등교육법 개정안 결실 맺도록 협력 다짐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1-04 오후 17:11:31

 “30년 숙원과제인 간호교육 4년 일원화를 위해 간호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12월 28일 개최한 임시대표자회의에 참석한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회장들이 간호교육 4년 일원화를 위해 최근 발의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개정안은 안상수 국회의원(한나라당 대표)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고등교육법에 `전문대학 간호과의 수업연한 및 학위에 관한 특례' 조항을 신설해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간호과의 수업연한을 4년으로 하고,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전문대학 간호과가 4년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간호과에 한해 수업연한을 4년으로 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간호교육의 기본은 4년 과정이어야 하고, 간호사의 기본학력은 학사학위여야 한다는 목표 아래 간호협회는 1979년부터 지속적으로 대정부활동을 펼쳐왔다”면서 “대표자들이 이번에 발의된 고등교육법 개정안의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전국의 간호사들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대표자들은 간호협회가 1979년부터 현재까지 간호교육 4년 일원화를 추진해온 과정을 상세하게 보고받았다. 전문대학 졸업 간호사들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개설된 한국방송통신대 간호학과, 독학사 간호학 학사학위취득과정, 간호사 학사학위 특별과정(RN-BSN), 간호학 학점은행제, 전공심화과정의 현황도 보고받았다

 대표자들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각 지역의 간호네트워크를 이끄는 회장들이 협회의 정책과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음을 다시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목소리로 나아갈 때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다”면서 “간호교육 4년 일원화를 위해 간호협회가 한 길로 갈 수 있도록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대표자들은 “전문대학 졸업 간호사들이 일을 병행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들여 학사학위과정을 이수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현실”이라면서 “이번 고등교육법 개정안은 간호사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4년 일원화를 향해 갈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인 만큼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차게 뛰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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