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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1-18 오전 10:23:35

　아시아 11개국 간호협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호전문직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를 벌인다. 제1차 아시아간호연맹 회의와 제5차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이 태국 방콕에서 잇따라 열린다. 한국 대표로 대한간호협회 김의숙 회장(사진)과 박현주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제1차 아시아간호연맹 회의는 11월 25일 개최되며, 각 나라 간호협회의 조직체계를 살펴본 후 효율적인 조직체계와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아시아간호연맹(AANA · Alliance of Asia Nurses Association)은 세계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아시아 간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가간 네트워크로 지난해 서울에서 대한간호협회 주도로 발족됐다.

　제5차 아시아 워크포스 포럼은 11월 26∼27일 열린다. 간호사를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간호사 복지수준 향상, 간호사 해외취업과 국가간 상호 면허인정 등에 대해 심층 논의하고, 간호협회 및 간호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4차 포럼은 지난해 대한간호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바 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태국간호협회 주최로 `너싱 워크포스 : 아시아의 이슈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린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과 히로코 미나미 일본간호협회장이 패널토의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김의숙 회장은 29일 오전 귀국할 예정.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