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병과장 신숙호 대령 전역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1-29 오전 08:51:35
29대 간호병과장인 신숙호 대령의 전역식이 27일 육군본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등 간호계 인사와 윤일영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소병조 의무감, 이재순 장군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및 간호장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 대령은 "55년이라는 간호병과의 빛나는 역사 가운데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이 시간을 끝으로 군에서의 역할은 끝나지만 군과 국가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그리겠다"는 말로 전역 인사를 대신했다.
신숙호 대령은 국군간호사관학교 16기로 1975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걸프전 의료지원단 간호부장,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등을 지내며 군 간부 건강설문지 개발, 군병원 주진료 경로 완성 및 정착,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육과정 개발 등 많은 업적을 이룩했다.
한편 김의숙 간협 회장은 신숙호 대령에게 군진간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여하고 "29년간 군은 물론 간호계와 여성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신숙호 대령의 앞날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축배를 제의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날 신 대령은 "55년이라는 간호병과의 빛나는 역사 가운데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이 시간을 끝으로 군에서의 역할은 끝나지만 군과 국가에 대한 사랑을 간직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그리겠다"는 말로 전역 인사를 대신했다.
신숙호 대령은 국군간호사관학교 16기로 1975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걸프전 의료지원단 간호부장,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등을 지내며 군 간부 건강설문지 개발, 군병원 주진료 경로 완성 및 정착,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육과정 개발 등 많은 업적을 이룩했다.
한편 김의숙 간협 회장은 신숙호 대령에게 군진간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상을 수여하고 "29년간 군은 물론 간호계와 여성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신숙호 대령의 앞날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축배를 제의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