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편집국] 편집부   news@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1-09 오전 08:53:12

서울대병원(원장·박용현)은 2002년 `올해의 간호사'에 심미영 수간호사(비뇨기과병동)를 선정, 지난달 31일 시상했다. 심 간호사는 올 한해동안 병원 본관 1층에 사진이 걸리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올해의 간호사'상은 1년간 서울대병원을 찾은 고객들과 원내 각 부서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간호사에게 주는 상. 심 간호사는 환자들과 인간적인 관계를 돈독히 맺고 감동을 주는 간호를 펼쳤으며, 미국 장루·상처·실금전문간호과정(WOCN)을 이수한 경력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전문간호를 제공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1989년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에 입사해 내과, 신경과, 외과계 중환자실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