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보수교육 이수자 크게 늘어
`KNA에듀센터' 통해 지난해 1만2900여명 수강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3-30 오후 17:55:23

◇ 간협,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주력
◇ 온라인 결제 후 교육과정 이수
◇ 수강 결과 자동으로 기록 관리돼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하는 간호사들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며, 지난해 이수자가 1만2931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가 운영하는 `KNA에듀센터'를 이용해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한 간호사는 2006년 3435명, 2007년 6504명, 2008년 1만1218명, 2009년 1만2931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보수교육은 2004년 2월 `대한간호협회 보수교육센터'가 문을 열면서 시작됐으며, 보수교육센터는 2009년 7월 `KNA에듀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면서 새롭게 출발했다.
KNA에듀센터에서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 보수교육 프로그램은 △심전도의 이해 △수분과 전해질의 불균형 △당뇨병환자간호(2010년 Updated) △통증관리(2010년 Updated) △간호전문직과 윤리(NCLEX-RN 응시자 필수강좌) △간호윤리 △간호사와 법 등이다.
4월부터 △상처장루간호(2010년 Updated) △치매환자간호 △혈액투석환자 식이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올 하반기에는 호스피스간호,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관리, 만성질환자 식이, 감염관리, 노인간호 등의 프로그램이 오픈될 예정이다.
수강방법은 KNA에듀센터 홈페이지(edu.koreanurse.or.kr)에 접속해 로그인을 한 후 `온라인 RN교육'을 클릭하면 된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고 결제를 하면 강좌를 시청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하면 수강결과가 `마이페이지'에 자동으로 기록돼 관리된다. 결제 영수증 및 보수교육 이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들이 자기계발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KNA에듀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첨단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간호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최고의 온라인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