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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2-24 오전 08:54:08

국군간호사관학교장 이·취임식 및 최경혜 장군 전역식이 12월 17일 열렸다.

이날 임기를 마친 최경혜 학교장(장군)은 즉응력과 전문성을 갖춘 `정예 간호장교 양성'을 위해 초급 간호장교로서 갖춰야 할 능력과 자질함양의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군 재난안전교육센터' 개소 및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국가 최고의 재난전문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했다. `아시아·태평양 군 간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비전 2030'을 작성해 국군간호사관학교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했다. 3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다.

신임 학교장에는 윤원숙 장군 진급예정자가 취임했다. 윤원숙 학교장은 “우리의 역사를 상기하고 그 정신과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국가 최고의 재난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막힘없는 소통 속에서 창의적 발전을 꿈꾸고 따뜻한 사람 중심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군 내외 귀빈, 사관생도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