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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0-20 오후 17:05:02

제16회 메풀 전산초 명예교수 기념 학술대회가 `안전한 사회와 간호' 주제로 10월 16일 열렸다. 연세대 간호대학(학장·김선아)과 김모임간호학연구소가 주최하고,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이사장·심치선)이 후원했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건강관리체계' 주제발표를 한 전병율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메르스와 같은 공중보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의 역량과 국제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와 간병문화 등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재난관리와 간호' `재난 피해자들의 정신건강 지원체계' `의료기관의 재난준비' `감염관리의 시작과 끝'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선아 연세대 간호대학장이 개회사, 전인영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 이사가 축사를 했다.

메풀 전산초 박사는 대한간호협회장을 지냈으며, 간협신보(현 간호사신문)를 창간했다. 1999년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