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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5-21 오전 08:21:42

경일대 간호학과와 이화여대 간호학부의 도박문제 관련 동아리가 `2014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으로 선정됐다.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은 대학생들의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이광자)가 대학의 도박문제 관련 동아리 중에서 선정하며,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2014 대학생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으로 공모를 거쳐 모두 18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이중 간호대학생 동아리로 경일대 간호학과 `G.O.P.-Gambling Over Project단'(지도교수·유소연)과 이화여대 간호학부 `이타'(지도교수·김석선)가 선정됐다.

활동단은 앞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도박문제 예방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퍼스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도박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등을 진행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