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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1-22 오후 14:20:13

한국간호과학회(회장·김남초)는 제42회 정기총회를 1월 18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학회는 올해 10월 16∼18일 개최되는 9차 국제간호컨퍼런스(INC·International Nursing Conference)와 3차 세계간호학회(WANS·World Academy of Nursing Science)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Care for vulnerable populations Global perspectives'(취약계층에 대한 간호) 주제로 열린다.

　올해부터는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 논문만 학회지에 게재키로 했다. 간호연구자를 위한 연구윤리 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회지 질 향상을 위해 학회지 전문교정요원(Manuscript Editor)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학회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를 높이는 데도 주력키로 했다.

　학회 간 정보교류를 위해 회원학회별 출판위원장 회의를 2회 개최할 예정이다. 국문학회지 JKAN을 6회, 영문학회지 ANR을 4회 발행한다.

　이 같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8억5962만원 규모로 통과시켰다.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제3회 우수심사자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학회지 JKAN 심사위원인 간호대학 교수 중에서 선정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김금순 서울대 교수, 김기연 연대원주의대 교수, 김춘길 한림대 교수, 성기월 대구가톨릭대 교수, 이영휘 인하대 교수.

　최명애 전 한국간호과학회장이 축사를 했다. 개회식에 이어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가 `몸의 건축, 현상의 건축' 주제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