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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12-04 오후 13:49:16

광주·전남지역 간호대학 남학생들이 축구로 하나가 됐다. `광주·전남 간호대학 남학생 친선 축구대회'가 11월 24일 동강대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광주보건대(남학생회 대표·박남진), 기독간호대(차승일), 동강대(김태진), 전남대(박진환), 조선간호대(김현오), 초당대(황찬양), 호남대(박준용) 등 7개 대학 남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우승은 기독간호대, 준우승은 조선간호대가 차지했다. 득점왕은 기독간호대 차승일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기독간호대·전남대·조선간호대가 월 2회 가져오던 친선 축구경기를 광주·전남지역 남자간호대학생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각 대학 남학생회가 중심이 돼 준비했다.

　김현오 학생은 “둥근 축구공을 통해 남학생들이 하나가 된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축구대회가 학생들 간 우정을 나누며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친선 축구대회는 내년 봄 조선간호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