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 `글로벌 현장실습' 우수대학 선정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1-11 오후 13:26:32
서울여자간호대학(총장·하혜정) 국제교류지원센터(센터장·김희순)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0년도 제1차 글로벌 현장실습'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울여자간호대학이 주관대학으로 사업을 주도했으며, 컨소시엄 형태로 군산간호대학·문경대학 간호과·춘해보건대학 간호과가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현장실습에는 간호학생 1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출국 전 4주간 온라인 토익사관학교 등 사전어학교육을 받고, 미국 현지에서 8주간 어학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임상교육 및 실습을 미국 펜실베니아주 이스턴대에서 16주간 받았다. 필라델피아 란켄아우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실제 미국 4년제 간호대학의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한 `특별 임상실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간호사들이 프리셉터로 나서 학생들을 1대1로 맡아 실습을 지도했다.
이번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미국 간호저널 `너싱 스펙트럼' 10월호에 소개됐다.
서울여자간호대학은 학생들이 귀국한 후 온라인 간호교육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프로그램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