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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간호학생 동아리 `아산상 청년봉사상' 수상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12-09 오전 09:28:40
우석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인 `하루(HARU)'가 제21회 아산상 청년봉사상을 수상했다. 아산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정몽준)에서 주는 상으로 시상식은 11월 25일 열렸다.
`하루'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하루'는 우석대 간호학과 학생 65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봉사동아리다. Have A Reliable Unit의 이니셜로 `믿음을 주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안옥희 간호학과 교수가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다. 취약계층 환자, 독거노인, 장애 여성 및 어린이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해왔다.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발반사요법 등을 배워 현장에서 적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최보람 하루 회장(2학년)은 “예비간호사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임무”라면서 “상금은 봉사활동을 나가는 기관에 계신 분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