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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10명 노르웨이 취업연수 떠나
을지대, 해외취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 기사입력 2009-08-12 오전 10:07:39
을지대 간호대학(성남캠퍼스)은 노르웨이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국내교육을 3월 2일~7월 17일 실시했다. 간호대학은 노르웨이 Porsgrunn Council Adult Education College, 영진간호학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노르웨이 해외취업 간호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교육을 수료한 10명의 간호사들은 현지교육 및 취업을 위해 8월 10일 노르웨이로 떠났다.
간호사들은 국내에서 노르웨이어 교육, 노인간호학, 노르웨이 간호사 직무교육 등을 받았다. 교육은 노르웨이 현지에서 온 간호사와 강사들이 맡아 진행했다. 간호사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지원센터로부터 1인당 36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노르웨이 현지교육은 노르웨이어 교육(15주), Medicine course(3주), 노인간호실습(8주), 정신간호실습(4주)으로 진행된다. 현지교육을 마치고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노르웨이에서 간호사로 취업하게 된다.
조동숙 간호대학 부학장은 “연수생들의 노르웨이 시험 관련 업무협의를 위해 Porsgrunn Council Adult Education College 학교장과 교무행정처장이 한국을 다녀갔다”면서 “노르웨이에서는 한국 간호사의 전문성을 인정해 취업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