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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6-24 오전 09:21:07

　한국간호과학회(회장·이광자)가 `간호사 국가고시 문항개발을 위한 학습목표 수정 워크숍'을 6월 19일 개최했다. 8개 분야별 학회 교수 150여명이 참여해 현 학습목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현재 블룸식으로 분류돼 있는 학습목표를 `앤더슨과 크래스홀 방식'을 적용해 분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문항관리국장은 “간호사 국시는 간호사로서 기본적인 직무수행 역량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간호사 직무에 대한 분석과 합의가 이뤄진 후 핵심능력에 대해 기술하는 학습목표가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방재범 영남대 의대 교수는 “학습목표는 시험의 범위, 방식, 수준 등 평가전반을 결정한다”면서 “실습지인 병원의 환경변화를 고려하고, 8개 분야별 학회가 통일된 형태로 학습목표를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