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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6-17 오전 08:46:44

　정신간호학회(회장·원정숙)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간호 상담기법' 주제 학술대회를 6월 11일 개최했다.

　이날 강연한 전성일 서울 노원구정신보건센터장은 “소아청소년 정신간호에서는 심리-사회적 접근과 함께 문제되는 증상을 `뇌'의 병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면서 “간호사는 자신의 간호가 대상자에게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피드백을 통해 확인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숙빈 을지대 간호대학(대전) 교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는 더욱 다양해지고, 상담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면서 “간호사 상담자들은 근거중심 정보로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심리평가 도구, 병원·학교·지역사회의 상담사례가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