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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nurse.or.kr     기사입력 2009-06-10 오전 09:58:46

　가톨릭대 간호대학(학장·박호란)은 실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지도자 중 박사학위를 취득한 8명을 간호대학 외래교수로 임명했다.

　박호란 학장은 “대학교육과 임상실습의 갭을 줄이기 위해 임상지도자들을 외래교수로 임명했다”면서 “임상지도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되고 간호대학, 간호학생, 병원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래교수로 임명된 차정희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장은 “임상지도자들이 더욱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학생 실습지도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빠르게 변하는 임상현장에서 간호학생들이 다양한 실무사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외래교수로 임명된 간호사는 다음과 같다. △외래교수 - 차정희(서울성모병원 간호부장) 이은화(성모병원 외래간호팀장) 한주랑(가톨릭중앙의료원 경영지도실 부장) △외래부교수 - 최경옥(서울성모병원 중환자간호팀장) △외래조교수 - 박현숙(서울성모병원 구매팀장) 송병은(가톨릭중앙의료원 경영지도실 유닛매니저) 최소은(성모병원 감염관리실 잡 매니저) 김희정·김현주(가톨릭중앙의료원 세포치료사업단 및 세포치료센터 잡 매니저)

　간호대학은 또 제15차 간호학 실습교육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과 지역사회분야에서 실습교육을 맡고 있는 임상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윤유상 인제대 응급의학과 교수와 이우숙 적십자간호대학 교수가 간호기술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 적용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