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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학회지 명칭 영문으로 변경
학회지 국제 위상 강화 계기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1-14 오전 09:30:07
대한간호학회지 명칭이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으로 변경됐다.
한국간호과학회(회장·이광자)는 학회지 38권 5호(2008년 10월 발간)부터 제호를 영문이름인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으로 바꿔 발행하고 있다.
구미옥 한국간호과학회 국문출판위원장은 “학회지를 국제색인에 등재할 때 한글발음대로 영어제호를 표기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름을 바꾸게 됐다”면서 “해외 간호학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의 피인용지수를 높이고, 이를 통해 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은 1970년 12월 창간됐으며, 연 6회 발간된다. 2000년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에서 운영하는 KoreaMed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12월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로 인정받았다. 국제색인 등재를 목표로 학술지 질 관리에 주력해 2004년 MEDLINE(생의학분야논문검색시스템)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8년 SCIE(과학기술인용논문색인)와 SSCI(사회과학인용논문색인)에 등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