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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0-15 오후 16:01:22

　성신여대가 2007년 국립의료원간호대학을 승계해 간호대학(학장 송지호)을 출범시킨 후 입학한 첫 신입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10월 8일 했다.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57명이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미래 간호사로서의 사명과 각오를 다졌다.

　선서식에 참여한 박슬기 학생은 “간호대학에 입학했을 때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뜻을 따르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송지호 간호대학장은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고, 존경받는 간호인재를 양성해내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신여대 김순옥 이사장, 심화진 총장, 김혜영 부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노연홍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손창성 고대 안암병원장,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등이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