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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9-24 오전 10:22:25

한국간호과학회(회장·이광자)가 발행하는 `대한간호학회지'와 영문학회지인 `아시아 너싱 리서치(ANR)'가 국제색인에 등재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가 9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마련됐다.

　대한간호학회지(영문명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는 지난 7월 SCIE와 SSCI에 등재됐다.(본보 7월 24일자 보도) 이어 아시아 너싱 리서치가 의학·과학·사회과학 분야 논문초록 및 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본보 9월 4일자 보도)

　이날 축하연에는 홍여신·김금순 한국간호과학회 전임회장, 박호란 대한간호협회 제2부회장, 김명애 병원간호사회 제1부회장, 이경혜 한국시그마데타타우회장을 비롯한 간호계 인사들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임정기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장, 우제창 한국학술진흥재단 사무총장, 이용준 엘스비어코리아 지사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광자 한국간호과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간호학회지와 아시아 너싱 리서치가 국제색인에 등재된 것은 한국 간호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쾌거”라면서 “앞으로 학회지에 게재되는 논문의 질 관리와 윤리규정 준수, 인용지수 향상을 위해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여신 전 한국간호과학회장은 “두 학회지가 세계 간호의 발전을 선도하고 한국 간호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축배를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