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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뉴욕시립대 레만대학,RN -BSN 첫 졸업생 배출
미국간호학사 취득-비자스크린 면제-유급 임상실무연수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6-18 오전 10:02:52
성신여대 간호대학(학장 송지호)이 미국 뉴욕시립대 레만대학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미국간호학사편입과정(RN -BSN 1년 과정)'을 이수한 첫 번째 졸업생 34명이 배출됐다.
이번에 레만대학에서 RN -BSN과정을 마친 한국 간호사 34명은 졸업과 동시에 3가지를 성취했다. 미국 간호학사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비자스크린을 면제 받았으며, 1년간 5만8000달러를 받으면서 임상실무연수(OPT)를 하게 된 것이다. 영어회화 능력을 키우고, 현지문화에 순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면에서도 득이 됐다.
지난 5월 29일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고 돌아온 송지호 학장은 “레만대학 RN -BSN과정은 학사학위 취득과 성공적인 취업을 동시에 보장받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면서 “성실하게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간호사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고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송 학장은 “한국 간호사들의 뛰어난 실력과 착실한 태도에 대해 레만대학 교수들의 칭찬이 자자했다”면서 “이 과정이 간호사들의 미국 취업 길을 열어주는 모델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성심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만대학 RN -BSN과정은 한 클래스를 15~20명 정도로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철저하게 교육의 질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간호사 27명이 레만대학에서 과정을 밟고 있으며, 오는 8월에 편입할 간호사 선발과정이 진행 중이다.
성신여대 간호대학 홈페이지(www.sungshin.ac.kr/nurse) 참조. 02)920 -7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