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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장애예방 적극 나서야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5-07 오전 09:26:47
선천적 장애인에 비해 사고나 재해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인의 수가 늘어나면서 간호사들이 장애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재활간호학회(회장 소희영)는 `생애주기별 장애예방' 주제 춘계학술대회를 4월 24일 국립재활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제강연에서 간호사는 장애예방과 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유전상담과 산업장 보건관리 등 장애예방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 총수는 214만8700명이다. 이중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인 수는 89%(질환 52.4% 사고 36.6%)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처 가능한 장애요인을 미리 찾아내 예방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