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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10-24 오전 08:58:47

　한국시그마데타타우(회장 박성애)는 서울대 간호과학연구소(소장 최스미)와 공동으로 `간호중재연구를 위한 이론적 근거' 주제 학술대회를 10월 20일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계적인 간호이론가인 김혜숙 미국 로드아일랜드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간호중재연구를 위한 근거 이론' `간호중재연구를 위한 이론적 근거' `간호중재연구 개념화의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김혜숙 교수는 “간호중재연구를 할 때는 중재하고자 하는 현상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근거이론을 찾아야 한다”며 “근거이론을 토대로 할 때 중재연구가 더욱 분명한 결과를 얻고 활발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재연구는 중재가 꼭 필요한 것인가, 실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인가, 비용효과적인가 등을 고려해 명확하게 계획하고, 그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근거중심 간호실무의 철학적 배경(이성은 관동대 간호학과 교수)' `근거중심실무를 위한 통계적 접근(이태림 한국방송대 통계학과 교수)' `근거중심의 수액요법관리(오향순 서울대병원 감염관리실 팀장)' 등 근거중심 논문 3편이 발표됐으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박성애 한국시그마데타타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론적 근거를 중심으로 한 간호연구가 활발해질 때 그 결과는 간호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