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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현정기자   hj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8-22 오전 10:31:57

　한국간호과학회(회장 김금순)는 제6차 국제간호학술대회를 11월 7~8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Building Network through Nursing Research' 주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세계의 다양한 협력연구들을 조망해보고 협력연구를 통해 아시아 간호연구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여개국에서 700여명의 간호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조강연, 패널토의, 논문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문화를 알리고 참가자들이 우정을 나누게 될 리셉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간호학에서의 협력연구(최명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임상실무에서 간호연구로의 네트워크 구축(샐리 런딘 미국 위스콘신 밀워키대 간호대학 교수) △다국가간 협력연구(데이비드 아서 싱가포르국립대 간호연구센터 소장) △보건심리학에서의 협력연구(권순교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연구원) △다학제간 접근에서의 협력연구(토모코 쿠사마 일본 오이타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등 5편이 진행된다.

　간호연구윤리 세미나도 열린다. 7일에는 정인숙 부산대 간호대 교수가, 8일에는 애리조나주립대 간호대학 린다 모틀 박사가 연자로 나선다.

　김금순 한국간호과학회장은 “학술대회에서 협력연구를 통한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간호학의 연구영역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간호학계가 아시아 간호연구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등록은 10월 5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inc2007.org) 참조. 02)566-6067.

　학술대회에 앞서 6일에는 `간호학 아시아 네트워크 개발'을 주제로 아시아 리더 세미나가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 필리핀, 중국, 태국의 간호대학장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