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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이유정   yj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1-30 오전 09:28:03

　경상대 간호대학(학장.김은심)은 11월 24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의 논문발표회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기념식에는 강대성 경상대 교무처장, 강성준 경남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동문 300여명이 참석했다. 간호대학의 80년 발자취를 담은 `경상대 간호대학 80년사'가 헌정됐으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과 동문 28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순덕 동창회장은 동창회가 모금한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은심 학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간호교육 및 연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간호대학이 80돌을 맞게 돼 뜻깊다”면서 “지속적인 탐구와 연구역량 강화로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 기장 수상자인 최징자 동문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이념교육을 실시했다. 동창회에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일일찻집과 바자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