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간호문학상 90명 응모
소설·수기·시·수필 4개 부문 … 내달 당선작 발표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1-12 오전 09:46:05
간협신보가 주최하는 제29회 간호문학상 작품공모가 10월 31일 마감됐다.
소설 8명, 수기 19명, 시 33명, 수필 30명 등 4개 부문에서 총 90명이 응모했다.
소설과 수기에 대한 심사는 전상국 명예교수(강원대 국문학과·작가)가, 시와 수필에 대한 심사는 홍정선 교수(인하대 국문학과·문학평론가)가 맡는다.
당선작은 12월 중 간협신보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내년 2월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상금은 소설과 수기부문의 경우 당선작 70만원 가작 50만원, 시와 수필부문의 경우 당선작 50만원 가작 30만원이 주어진다.
간호문학상은 간호문화 발전과 간호사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1978년 간협신보 100호 발간을 기념해 제정됐다. 그동안 182명의 간호사 문인을 배출했다. 2004년부터 간호대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대상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