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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수가 개발 시급”
가정호스피스 활성화 돼야
[편집국] 김현정   hjkim@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6-08 오전 10:01:37
가정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해 호스피스 수가가 개발, 적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톨릭대 간호대학 호스피스교육연구소/WHO협력센터(소장.한성숙)는 `지역사회 중심의 가정호스피스팀 운영 모형 구축' 심포지엄을 6월 2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4월부터 `가톨릭 가정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이날 심포지엄은 2단계 중간보고 형식으로 이뤄졌다. 시범사업팀은 그동안의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3단계 사업에 들어가며 이 기간 동안 시범사업 적용을 위한 장기적 활용 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 한성숙 소장은 “가정호스피스는 조기퇴원이 가능하게 해 환자와 국가 의료비용의 절감은 물론 병원 수익을 높이는데도 기여한다”며 “특히 환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가족에게 작별을 고하고 품위 있게 `좋은 죽음'을 맞이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대로 된 가정호스피스를 위해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질 높은 다학제 팀으로 구성된 인적자원이 필요한데 현재 보건의료체계에서는 어려운 일”이라며 “적정 보상 및 지역사회 자원과의 통합적 연계 등이 가능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설정곤 보건복지부 암관리팀장은 “호스피스 인력 확충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수가 개발이 국가 계획에 포함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시범사업 진행보고와 병동형, 가정형, 산재형 및 이를 통합한 통합 모델형 사례들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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