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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김현정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9-22 오전 10:48:25

간호지도자들이 간호조직을 발전적으로 이끌어나갈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서울대 간호대학(학장 홍경자)에서 개설한 최고간호관리자과정이 9월 14일 두 번째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과정을 수료한 12개 병원 20명의 간호관리자들은 “경영마인드와 보험정책 등 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을 토대 삼아 각 병원에서 간호조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학은 지난 3월 과정을 열어 6개월간 강의, 세미나, 국내병원 견학, 해외연수 등을 통해 국가 보건의료산업의 현황과 전망, 간호조직 진단 및 의사결정, 간호인적자원 관리, 간호정책 정치와 권력, 보건경제와 간호비용, 간호 질향상 프로그램 등을 교육했다.
홍경자 학장은 “교육을 통해 관리자로서의 미래 지향적인 안목과 역량, 새로운 관점들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특히 일부 병원에서는 교육비를 지원하기도 해 간호관리자의 리더십이 병원에서 절실히 요구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