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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5-09-01 오전 11:30:14

　예비 간호장교들과 장병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이재순 장군) 생도들은 최근 장병들과 함께 무의탁 노인들의 생활시설인 `사랑의 집'과 지체장애인 생활시설인 `성세재활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그동안 봉사동아리 `위닝'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은 올해부터 장병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확대됐으며, 이날 생도와 장병들은 노인들의 목욕과 식사를 도와드리고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마련한 선풍기 5대도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순 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도들과 장병들이 더불어 사는 삶을 깨닫고 충분한 인성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