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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11-18 오전 09:11:15

　제주한라대학 특성화사업단(단장·이우숙 간호과 교수)에서는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8∼10일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미국 메릴랜드대 간호대학 시뮬레이션 교육센터장인 데브라 스펀트 교수가 초청됐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이 2004년도 교육부 특성화사업으로 지정받은 `S-PBL교육을 통한 국제자유도시가 요구하는 간호보건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S-PBL이란 제주한라대학이 간호과를 중심으로 적용해오고 있는 PBL(문제중심학습법)에 시뮬레이션(S)을 접목시켜 교육에서의 현장성을 보다 강화하는 교육방법을 말한다.

　스펀트 교수는 시뮬레이션 교육에 대해 "실습용 마네킹 `시뮬레이션 맨' 등 최첨단 실험실습기자재를 활용해 실제 임상같은 상황에서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키우고 졸업 후 즉시 간호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는 시뮬레이션의 개념과 활용방안, 시뮬레이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주제가 다뤄졌으며 간호과를 비롯한 전 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