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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4-07-22 오전 09:45:42

　청주과학대학의 교육프로그램이 2004년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정실버 휴양권역 노인보건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은 3년간 계속되며 교육부로부터 매년 7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간호과 주관으로 진행되며 물리치료과, 김치식품과학과, 환경공업과, 노인보건복지과, 응급구조과 등 6개 학과가 함께 노인보건서비스 교과과정 개발과 교육에 힘쓰게 된다.

　간호과 학생 대상으로는 새로 개발된 교재를 통해 발간호, 노인의 치료적 환경, 노인복지, 수지요법, 재활과 운동 등을 가르치게 된다. 방학중에는 현장실습도 열린다.

　간호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노인을 위한 맞춤간호서비스, 노인요양시설 창업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일반인을 위한 발간호, 수지침 등의 교육도 실시할 예정.

　문미숙 간호과 학과장은 "충북 증평군이 청정실버 휴양권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계획과 맞물려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노인간호의 영역을 넓히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