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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간호 실험연구 활성화돼야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10-02 오후 13:05:04
대한종양간호학회(회장·이은옥)는 `국내외 종양간호연구' 주제 추계학술대회를 열어 종양간호연구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제강연을 맡은 오복자 삼육대 간호학과 교수는 1998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우리나라 간호학 석·박사 학위논문과 각 학회지 게재논문 등 총 214편을 대상으로 분석한 종양간호 연구동향 결과를 보고했다.

 연구에 따르면 종양간호연구는 간호학 석·박사과정이 급증한 1995년 이후 활발히 진행돼 현재 연간 40여편의 논문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에서 주로 다룬 주제는 희망, 스트레스, 부담감, 우울 및 무력감, 불안 등 심리·영적 문제에 관한 것이 20% 가량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세계적 추세와 같이 통증관리, 피로, 식욕부진, 오심, 구토, 부작용 등 증상조절에 관한 연구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주된 관심사로는 자가간호에서 환자교육의 효과, 통증관리와 발마사지의 관계, 불안완화를 위한 정보제공 등이 꼽혔다.

 연구방법은 비실험연구가 85.7%인데 반해 실험연구가 1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종양부문의 다양한 간호중재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실험연구가 더 활성화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오 교수는 "그간 미흡했던 암의 예방 또는 조기발견에 대한 연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고, 아동대상 종양간호연구도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연구주제가 구체화, 세분화돼가고 있는 미국 종양간호연구의 추세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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