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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3-07-18 오전 09:00:46

한국질적연구센터(소장·신경림)는 12∼13일 이화여대 헬렌관 102호에서 `현상학과 해석학의 철학적 이해' 주제로 2003년도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질적연구방법론에 대한 철학적 식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의는 이남인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이남인 교수는 "현상학과 해석학은 질적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워크숍을 통해 지향성, 의식, 본질, 에포케, 환원, 초월론적 주관, 생활세계, 현존재, 해석, 지평융합 등 질적연구의 핵심적인 개념들에 초점을 맞춰 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 하이데거의 해석학적 현상학,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을 조명했다.

　또 지향성, 의식, 본질, 에포케환원, 초월론적 주관, 생활세계, 현존재, 해석, 지평융합 등 현상학과 해석학의 핵심 개념들을 비롯, 현상학과 해석학의 여러 가지 쟁점들을 다뤘으며 현상학과 해석학을 토대로 한 질적연구방법론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